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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생각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4-14 조회수 4615
살아가면서 곤경에 처하거나 아니면 어두운 밤길을 혼자 걸어갈때 누군가 옆에 있기만 하여도 든든할 것입니다.
혼자는 언제나 외롭고 두려운 법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어디 한곳이라도 믿을 구석이 있고 의지처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당당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어느 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아주 먼 옛날 신들과 아수라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다. 그때 위대한 신 인드라(제석천)는 출전하는 신들을 불러 말했다. 그대들은 전쟁에 임하여 만약 머리털이 곤두서는 공포심이 엄습해 오면 모두 내 깃발을 쳐다 보아라. 그대들이 나의 깃발을 바라볼 수 있다면 공포는 사라질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이 같은 인도의 신화를 이야기 하면서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비구들이여, 나 또한 그대들에게 말하노라. 그대들이 만약 숲에 들어가 나무 밑에 앉거나 빈 집에 있을 때에 공포심이 일어나 머리털이 주삣해지면서 그때는 나를 생각하라. 그러면 공포를 물리칠 수 있다. 만약 나를 생각할 수 없을 때에는 법을 생각하라. 또한 만약 법을 기억하는 일이 불가능할 때에는 승가를 기억하여라. 그러면 그대들은 공포와 불안을 물리칠 수 있으리라."
불자는 부처님과 가르침과 승가의 삼보에 귀의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의지처도 확실히 믿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오로지 삼보만이 변함없는 나의 의지처요 귀의처인 것이기에 불자는 삼보를 통해 정신적인 평화와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 중생들에게 두 팔을 벌리고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를 기억하라. 나를 생각하여라. 나의 깃발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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