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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일이면 사라진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2-01 조회수 4760
사람이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남들의 구설수에 올라 억울함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본래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확인된 사실도 아닌데 사실처럼 퍼뜨려 분쟁을 만듭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대부분 원한을 품고 해명하거나 항의하고 복수하기도 하는데 어떤 사람은 자살로써 결백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이런 억울함은 부처님께서도 많이 당하셨습니다. 부처님을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거짓말로 부처님이 부정한 것처럼 음해한 사살들이 부처님의 일대기에 많이 보입니다.
특히 석가모니 부처님을 따라 사리불과 목건련을 비롯해 장자 집안의 아들들이 잇따라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자 모여들자 당시 사람들은 부처님을 위험한 사상가라고 비난하였습니다.
제자들이 탁발하러 거리로 나서면 그때마다 온갖 모략과 중상이 계속되었습니다.
마침내 교단 내부에서도 동요가 일어났습니다.
그때 부처님께서는 엄숙하게 "7일이면 비난이 사라진다." 고 제자들을 훈계하였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 말처럼 인내심을 갖고 말없이 기다리라.
7일만 기다리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과연 사람들은 부처님이 참다운 가르침으로 젊은이들을 이끈다고 믿게 되었고 비난은 사라졌습니다.
비난을 받았다고 해서 화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억울함은 7일만 기다리면 깨끗이 씻어지게 됩니다. 진리는 속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구태여 원한을 갖고 되받아 원망하면 오히려 비난과 구설은 진짜로 탈바꿈할 수도 있습니다.
말없이 의연하게 진리는 반드시 밝혀진다는 신념으로 화를 내지도 말고 기다리십시오.
얼마 안가서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역사의 심판" 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바로 진리의 자정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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