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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육식이 지구온난화의 최소 51%기여
작성자 신상영 작성일 2010-02-23 조회수 5002
축산업이 세계온실가스의 51% 방출 (경향신문)

전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월드워치연구소의 11/12월보고서에 따르면 육류생산이 전체 온실기체 방출의 최소 51%를 차지한다고 한다.실로 엄청난 충격이다. 이번 보고서는 2006년 유엔식품농업기구에서 고려되지 않은 토지변경으로 인한 탄소손실과 저평가된 메탄의 재평가및 동물들의 호흡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업데이트한 결과이다. 2006년 유엔식품농업기구는 축산업이 전세계 모든 교통수단을 합친 것(13.5%)보다 많은 18%를 배출한다고 발표했었다.보고서는 51%마저도 보수적인 입장에서 최소화 한것라고 밝히고 있다.

마침 기후 변화를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한 '스턴 보고서"로 지구 온난화 연구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스턴경이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육식은 물을 낭비하고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만들어고 세계 자원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며 기후변화를 막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선 채식주의자가 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회의가 현재의 재앙을 해결할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하고, 각국은 방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고기 등의 비용을 크게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초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2%감축하겠다는게 교토의정서의 약속이다. 하나 결과는 참담하다.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량은 25% 늘어났다. 12월 코펜하겐 회의에서 온실가스를 과감하게 감축하는데 극적으로 합의하더라도 그 약속이 제대로 이행될지 아무도 장담할수 없다. 설사 그 합의가 실천된다 하더라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이 널리 도입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기후변화가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 위원회(IPCC)가 몇 년 전 제출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보다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북극빙하가 급속하게 녹고 영구동토층과 북극해저에서도 메탄이 방출되는 등 온난화의 가파른 속도로 제기되는 위험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1-2년 내에 신속한 행동을 취해지 않으면 온난화가 되돌릴 수 없는 지점을 넘을 거라는게 기후 전문가들의 경고다.이번 기회에 코펜하겐 회의에서 세계가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필요가 있다

첫째, 급속한 온난화를 막기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통제하는 한편 단기 온난화를 제한하기 위해 긴급한 조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도 북극 온난화의 주범으로 메탄과 블랙카본, 대류권 오존 같은 단기성 온실가스를 지목했다.메탄의 최대 배출원은 축산업이고 메탄이 대류권 오존의 생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메탄과 오존을 합하면 이산화탄소 절반에 해당될 정도란다.그리고 유엔에 의하면 육류생산을 위해 아마존 열대우림의 70%가 불태워졌는데 열대우림이 불태워지면서는 검댕, 즉 블랙카본이 발생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 블랙카본이 남극의 빙하를 녹아내리게 하는 블랙카본의 6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한다.육류생산이 메탄을 낳고, 또 대류권 오존과 블랙카본도 낳아 지구 온난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이산화탄소는 감축하면 50-100년후에야 효과를 보는데 반해 단기성 온실가스는 수명이 며칠에서 몇년동안 그 온난화의 대부분을 일으킨다 그렇기에 감축하면 지구온도를 즉시 냉각시킬수 있다.

둘째, 월드워치 보고서가 증거하듯 코펜하겐 회의에서 축산업의 폐헤를 과감하게 줄이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시장가격을 왜곡시키는 축산업에 대한 보조금을 철폐하고 축산보다는 농업을 장려하는 쪽으로 보조금을 전환해야한다. 휘발유에 세금을 부과하듯 사료용 곡물가를 매우 비싸게 책정하는 것도 방안의 하나이다 그리고 농업을 유기농업으로 전환한다면 더더욱 의미있는 일이다. 일단 토지사용에 엄청난 혁명이 일어난다. 방목지는 지구 표면적의 25%와 전 세계 농지의 70%를 차지하고 곡물 경작지의 34%가 가축사료를 생산하고 있다.미국 로데일 연구소에 따르면 전세계의 경작지에서 유기농법을 도입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대기 중의 탄소를 40%나 흡수할 수 있단다. 그리고 가장 건강한 방법으로 식량을 생산함과 동시에 화학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전체 사회와 농부들에게 최대한 이로움을 준다.

인류가 지구온난화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길 원한다면 무엇이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효과를 가져올수 있는지 현명한 선택을 해야한다. 정치지도자들도 이점을 직시해야한다. 지금 상황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의미에서의 환경위기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문명과 생태계 시스템 전체의 위기이다.


윗 글은 생명사랑채식실천협회 고용석 대표가 중알일보에 기고했던 내용입니다.



인류가 유기농사를 짓고(탄소의 40%흡수) 채식을 한다면(탄소의 51% 흡수) 기업과 국가의 저항없이 온난화의 91%를 해결할 수 있다는 군요.



생명을 보호하는 불살생의 자비로운 삶이 온난화를 해결하고 지구 행성의 업장을 완화시켜 자비로운 기운이 세상에 감돌게 하는 손쉬운 방법인 것이지요.

교지와 가장 부합하는 불교에서 인류생존의 필수 선택이 되어질 수 밖에 없는 이 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나가면 어떨런지요. 전 세계의 많은 정부와 단체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독일의 브레멘시와 벨기에의 헨트시가 온난화해결책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육류소비를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고 유럽의회 기후위원회에서 축산이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을 공식 인정했으며 만장일치로 축산업의 보조금을 줄이고 고기소비를 줄일 것을 강력하게 경고하였습니다. 2010년 대한민국 환경운동연합에서도 환경을 살리는 실천운동으로 채식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움직임과 변화들이 있습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그만큼 주체가 되지 못하고 늦어지는 것이지요.



자전거를 타고 전기를 아껴쓰고 하이브리드 차를 탄다고 해도 저녁식사로 스테이크를 먹었다면 커다란 탄소발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밥상위의 한 조각 고기를 포기하면 기후가 안정되고 자신과 뭇 생명에게 이로움이 돌아갑니다.



지구의 생사가 국가 지도자들의 판단이 아닌 저와 여러분 개인 개인의 먹거리에 달려있는 거지요.



이 운동을 하는 것이 지구와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진리로 세상에 각성케하는 더 없는 공덕과 선행의 기회가 아닐런지요.



지구의 위태로움과 해결책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추가적으로 원하시면 sosjabi108@naver.com으로 연락하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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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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