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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부부의 인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0-11 조회수 4768
세상살이가 힘들어지니까 생활고 때문에 이혼율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부부간의 심리적 갈등 때문에 할 수 없이 등을 지던 사람들이, 요즘은 생활고 때문에 이혼을 택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30대 젊은 층의 이혼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하니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옛말에 해로동혈(偕老同穴)이란 말이 있습니다. 부부가 인연을 한번 맺게 되면 함께 늙어서는 죽은 후 무덤을 같이 한다는 말입니다. 요즘 살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부부의 인연을 너무 쉽게 저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염려스럽습니다.
지구상의 수십억 인구 중에서 만난 두 사람입니다. 수억만 년의 세월동안 셀 수 없는 인연의 실타래를 거쳐 만난 부부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부의 만남은 불가사의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때로 부부는 혼자일 때보다 더 큰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부부는 서로의 삶에 대한 책임이 있고 나아가 양가 가족과 부부의 인연으로 생겨난 수많은 관계들에 대한 책임도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깨어지면 한 가정이 깨어지는 것이고, 한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의 일부분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무너진 가정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회 전반적인 불안은 커집니다.
살다보녕 사랑이 증오가 되기도 하고 증오가 다시 사랑으로 피어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재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타고난 부자라고 해서 재물이 영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차피 빈몸으로 온 인생입니다.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힘을 합해 사는 것이 빨리 일어섭니다. 한 번 맺어진 인연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지금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잘 마무리를 지어야 다가올 인연을 더욱 좋은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내 앞의 사람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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