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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의 메아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8-20 조회수 4741
남편이 모진 병으로 병석에 눕더니 임종이 가까워지자 뭔가 마지막 말을 하려고 합니다.병석을 지키던 아내는 자기를 찾는 줄 알고 남편의 얼굴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숨을 거두면서 겨우 한마디 남긴 말은 어머니였습니다.
"당신!여보!"가 아니라 어머니라는 말 한마디에서 우리는 어머니의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중국의 삼국시대에 삼협이라는 나루터에서 환웅이란 사람이 촉나라로 가는 도중에 배에 오르려고 하는데 부하 한 사람이 새끼 원숭이 한 마리를 잡아왔습니다.
새끼를 뺏긴 어미 원숭이는 슬퍼 울며 배를 따라 강변으로 백 리가 넘는 물길을 따라 왔습니다.
마침내 배가 강변에 닿자 어미 원숭이가 배에 뛰어 올라왔지만 숨이 끊어져 죽고 말았습니다.죽은 어미의 뱃속을 갈라보니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유행가에<단장의 메아리>라는 말이 있습니다.단장의 슬픔은 자식을 잃은 어미 원숭이의 창자가 끊어질 정도의 비통한 슬픔을 두고 한 말입니다.
옥살이를 하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아들이 갇힌 교도소 부근을 떠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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