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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과 함께 읽는 금강경을 소개 합니다.
작성자 배진환 작성일 2005-06-01 조회수 1835
우선 이 책의 특징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금강반야란 우리들이 생각하는 문자의 금강반야가 아니요 형상이 없고 그 이름이 금강반야다."라는 금강경의 말씀을 지침으로 삼고 금강경을 해설하였다는 이 해설서는 문자에 얽메이지 않았기에 그 내용이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다소는 파격적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다른 해설서와 다른 몇 가지 특성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의 모든 생각은 다 잘못 (범소유상은 개시허망)이며 자신의 상상이 모두 틀린 줄 알 때라야 참 부처님을 본다라는 경의 말씀처럼 부처님은 우리가 어떠한 상상을 해도 부처님의 참 모습에는 도저히 미칠 수 없는 존재라고 이 책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도저히 다른 책에서는 쓸 수 없는 이야기 즉 불교만이 영원한 진리라고 할 수 없다. 아상을 소멸하는 가르침이면 다 진리가 된다는 대담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이 해설서는 불교와 다른 종교 간의 벽을 허물게 되고 드디어는 화합에까지 이를 수 있는 메시지를 가지게 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또 동시에 '아개영입무여열반 이멸도지'라는 금강경 말씀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생각 그리고 감정을 부처님께 바쳐라 라고 해석 하므로써, 금강경을 실천하는 불자들이 나 자신은 제로가 되고 부처님을 절대로 섬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는 원을 세울 뿐이다. 모든 일은 부처님이 하신다고 주장하는 이 책의 주장은, 불교를 자력신앙으로 생각하는 종래의 불교신자의 신앙관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며, 이런 점에서는 하나님을 절대로 섬기는 그리스도교의 신본주의와도 일맥상통 한다고 하겠습니다.


<저자를 소개한 법보신문 내용>


금강경에서는 아상이 각종 사건이나 모든 고통의 근본이기에 아상을 소멸할 것을 되풀이 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상이란 무엇인가? 바로 가짜의 나를 말합니다. 가짜의 나로 인하여 중생들은 부처님 세계에서 까마득히 멀어져서 한량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오게 되었다고 말하는 이 해설서는, 가짜의 나에 속아 고통 속에서 살아온 중생이 다행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나 가짜의 나의 굴레에서 벗어나 참 나의 모습을 찾으며 부처님 세계로 돌아가는 법화경의 비유를 들며, 이는 성경의 탕자의 비유와 유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챤과 불자가 다 같이 열린 마음으로 문자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이 두 가르침을 다르게 보는 것 또한 착각이라고 이 책은 말합니다. 따라서 이 책이 널리 사람들에 읽힌다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면서도 또 골이 깊은 한국의 2대 종교인 그리스도교와 불교 간의 벽을 허무는데 크게 기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금강경 제 16분에서 '남으로부터 멸시를 당하는 것은 선세죄업의 소멸'이라고 한 부처님의 말씀을 이 책에서는 번뇌가 보리가 되고 생사가 열반이 되는 불이법(不二法)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금강경을 실천하므로 고통이야말로 행복의 근원임을 알게 되고, 근심이야말로 기쁨의 근원이 되며, 자신이 무지한 줄 알 때가 곧 지혜로워 질 때이며, 가난을 심각하게 느낄 때가 큰 부자가 될 때라고 말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이 세상에서도 행복하게 살고 저 세상에서도 영원한 행복을 얻는 구원의 복음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해설서와는 다른 문장상의 특징도 있습니다. 이 책은 경의 내용을 설명하는 수많은 예화가 있습니다. 천수백년전의 이야기도 있지만 21세기의 요즘 예화도 있습니다. 금강경이 고금을 통하여 다 진리임을 입증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또 불교경전에서 뿐만 아니라 성경 속에서도 많은 예를 들었기에 불자들에게 종교 간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또 군데군데 등장하는 문학성을 띠는 시는 예화와 더불어 어려운 금강경경의 내용을 쉽게 하고 금강경 내용을 잘 정리하여 금강경을 전혀 모르는 대중들을 금강경과 더욱 더욱 친근해지기 쉽게 하고 있습니다.


<책을 소개한 전단 내용>

책의 제목을 "크리스챤과 함께 읽는 금강경"으로 정한 것은, 금강경을 실천하는 불자들이 충분히 참구(參究)할 가치가 있는 화두가 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불자(佛子)들이 이 화두를 깨치고 마음속 아상의 벽을 허문다면, 불교만이 올바른 가르침이라는 생각도 사라질 것이요 그리스도교가 불교와 다른 가르침이라는 생각에서도 벗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를 배타적 종교라고 생각했던 것은 그리스도교가 배타적 종교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배타심이라는 분별심 때문이라는 진리를 깨치게 될 것입니다. 이 진리를 깨친 사람이야 말로 부처님께서 칭찬할만한 불자로서의 길을 걷는 사람이라 할 것이며, 모든 차별과 갈등이 사라진 그 마음속에 참된 사랑 참된 행복이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책을 한 장 넘기면 저자의 모습을 스케치한 그림이 나옵니다. 이 스케치를 한 작가는 우리들의 영원한 스승이신 백성욱 박사님의 동상을 제작한 윤선영 화백입니다. 동상제작과정에서 도인의 기운을 잔뜩 받은 윤화백의 정성어린 스켓치 그림만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처님의 기적적인 가피의 힘을 잔뜩 받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왜냐하면 도인의 기운을 받아 그린 그림을 집에 걸어 놓기만 하여도 수많은 불가사의한 기적을 창조하였다는 화가이며 승려인 일당(一堂)스님의 기록이 있습니다. "화승(畵僧)어머니를 그리다. 김태신 작)


목차는 불자를 위한 목차와 크리스챤을 위한 목차 둘로 나누었습니다. 크리스챤이 금강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급 불사 안내>


이 책에 대한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시내 유명 서점이나 큰 사찰의 구내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구입에 어려움이 계시면,

사회복지법인 바른법연구원 출판사인 공경원으로 연락 주시면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법보시를 희망하시는 분께서도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면

할인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겠습니다.

연락처: 도서출판 공경원 02-337-5878,

담당자 핸드폰 010-3032-6832, 011-9722-6832


e-mail 문의: diasutra@freechal.com


입금구좌: 외환은행 195-19-18144-7
* 입금을 하시고 연락을 주시면 바로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 3권 이상 구입하시면 한권당 정가 가격인 9,000원으로 하되

택배비는 출판사쪽에서 부담하도록 하겠습니다.
* 10권 이상 구입하시면 9,000원에서 1,000원을 할인하여

8,000원으로 보급해 드리겠습니다.
* 30권 이상 구입하시면 7,000원으로 보급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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