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불국토 신임대표이사 혜총스님
작성자 부산일보 작성일 2004-01-05 조회수 1784

-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신임 대표 혜총 스님
- 서민 위한 노인요양원에 역점
- 이웃 위해 인적·물적 최대 지원


"너와 나의 차별없이 더불어 살아가는,지혜롭고 자비로운 세상이 불국토입니다. 우리 법인은 그런 불국토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먼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불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환원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불국토"의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혜총(58) 스님은 그렇게 소감을 밝혔다. "불국토"는 부처의 동체대비의 정신과 서원을 실천덕목으로 지난 94년 설립돼,지금은 개금종합사회복지관,양정청소년수련관 등 9개 사회복지 기관들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사회복지단체다.

초대 대표이사였던 정관 스님의 뒤를 이어 "불국토"의 대표이사가 된 혜총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감로사 주지로 있으면서 용호종합복지관을 운영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복지사업에 정성을 쏟아왔다.

"앞으로는 복지사업을 통해 혜택을 주는 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가 기쁨 속에서 나눌 수 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고,이것이 생김으로 해서 저것이 생긴다"는 부처의 진리는 서로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따라서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나눈다는 생각으로 법인을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스님은 특히 "불국토"의 중점사업으로 노인복지사업을 꼽았다. 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둔 한국의 현실에서는 노인복지문제가 최대의 현안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첫번째 사업은 실비 노인요양사업. 현재 1차로 국비 10억여원을 지원받아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연면적 700여평 규모로 요양원을 짓고 있다.

"현재 국내의 노인요양원은 수급권자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이용시설이거나 돈많은 사람들이 비싼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도저도 아닌 일반 서민들은 노인요양원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불국토"의 노인요양원은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운영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노인복지는 그런 일반 서민들에게까지 적용돼야 합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공간의 사고에 관하여
다음글 :   기도접수 문의에 대한 종무실의 불친절과 짜증
글쓰기 답글작성 삭제 수정 리스트
게시물 수 : 50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91 더 좋은 말씀 더 많이 전하시라고 ..   (주)컴텔사인 05.07.01 1,511
90 건강보험공단 주용현안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05.06.29 1,506
89 홍보   중부 05.06.29 1,376
88 아동 성추행범으로 부터 우리 자녀를 보호함   그린나인 05.06.27 1,251
87 관자재병원 건립불사 천일기도 회향 및 입재   法雲(도령) 05.06.25 1,226
86 나팔꽃 당신   法雲(도령) 05.06.13 1,526
85 달아~ 달아~ 밝은 달아~~~   法雲(도령) 05.06.11 1,422
84 불교호스피스 교육안내   法雲(도령) 05.06.02 1,709
83 크리스챤과 함께 읽는 금강경을 소개 합니다.   배진환 05.06.01 1,842
82 음란물로부터 우리 가정을 보호함   그린나인 05.05.20 1,449
<<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