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창조자 우주인 엘로힘의 메시지를 전하는 라엘리안 무브먼트(rael.org)는 한국의 개고기 식용 전통을 지지한다.
엘로힘의 마지막 예언자이자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정신적 지도자 라엘은 최근 한국에서 동물보호단체 등이 개고기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인의 개고기를 먹을 권리를 지지한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라엘리안 철학은 어떠한 동물에게든 고통을 주는 것에 반대한다.
그러나 만약 개들이 소나 돼지들처럼 고통없이 도살된다면,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될 이유가 전혀 없다.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괜찮지만 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일종의 동물차별이다. 개고기의 식용에 대해서는 채식주의자들만이 이를 비난할 도덕적 근거를 지니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과학자들은 식물이나 야채들도 감정을 갖고 있으며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진실은, 지구상의 모든 동물과 식물은 인간에게 먹히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유일한 도덕적 제한은 그들에게 고통을 주지 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