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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9-30 조회수 4495
사람들은 대부분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갑니다. 누이도 좋고 매부도 좋다 하면서 적당히 섞여 삽니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저것이다. 이것은 올바르고 저것은 바르지 못하다 하면서 자기 주장을 가진 사람은 융통성이 없고 옹고집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 옳은 것은 옳다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른 것은 그르다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내 자신은 과연 어느 쪽입니까? 사람들은 죽임이 오는 줄 알고 있으면서도 죽음보다는 살아 있음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부귀영화도 얼마가지 못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부귀영화의 달콤함에 젖어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적당히 즐기고 적당히 물 흐르는 곳으로 떠다니며 유연하게 살자는 것이 세속의 인생관입니다. 세속에서는 이것을 가장 훌륭한 처세술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런 처세술은 영원하지 못하며 견고하지 못합니다. 언젠가는 깨어지고 마는 비스켓 과자와 같습니다. 영원성은 진리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법구경>에 이르기를, "하챦은 일을 따라서는 안 된다. 방종하게 생활해서는 안 된다. 거짓된 견해를 따라서는 안 된다. 저속한 패거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삶이 고달프더라도 잠깐 동안의 적당주의가 무엇을 가져다주고 나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관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뜬구름과 같은 인생이기에 값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소중하게 살아야 합니다. 가치 있는 일, 보람된 일을 찾아 행할 때 우리의 인생은 값진 보석처럼 빛이 날 것입니다. 일생을 낭비하며 살아서는 안 됩니다. 얼마나 어렵게 만난 인생입니까 56억 7천만 년이 지나 다시 이 인생이라도 만나려거든 값지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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