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선무도 35주년 법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21 조회수 2926

法 語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마음보다 빠른 어떤 법도 보지 못했다. 그것은 무엇으로 비유할 수가 없다. 마치 원숭이가 나무를 탈 때 하나를 놓자 다른 하나를 잡아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것처럼 마음도 이와 같아서 앞생각과 뒷생각이 동일하지 않은 것은 어떤 방편으로도 모색할 수 없다. 마음이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로 빠른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항복 받아서 착한 길로 나아가도록 공부해야 한다.” 당부하셨습니다.

 

불교는 마음을 다스리는 길입니다. 세상 그 어떤 법보다 빠른 이 마음을 잘 다스리게 하고자 제불보살님과 역대 선지식들께서 자비롭게 세상에 출현하셨음을 우리는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선무도인 제각각의 손짓 하나하나, 발짓 하나하나를 통해 부처님이 출현하심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몸짓 하나하나가 부처님의 바른 마음과 일치될 때 가정과 직장과 사회가 편안해집니다.

 

불교금강영관의 문을 여신 양익대종사의 크신 뜻을 이어 선무도 대금강문의 문주이신 적운스님이 펼치신 법력이 오늘날 세계일화의 꽃을 피우니 이 꽃은 불속에서도 타지 않을 꽃이요, 다시는 지지 않을 꽃입니다. 선무도 35주년을 맞이하면서 선무도가 세계인의 정신세계를 정법으로 선도하여 모든 중생들의 가슴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큰 몸짓으로 이끌어주시기를 바라며 축하의 법어에 가름하는 바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불기 2563815일 팔엽원에서

月泉 慧聰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방하착(부산여성뉴스 칼럼)
다음글 :   수월관음도
리스트
게시물 수 : 33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57 대학입시 백일기도   관리자 18.08.13 4,761
256 가정불사를 잘 이룹시다   관리자 18.08.06 4,201
255 부처님께서 찾으신 것   관리자 18.07.30 4,546
254 병든 비구를 손수 돌보신 부처님   관리자 18.07.23 4,352
253 연꽃 같이 사는 사람   관리자 18.07.16 5,334
252 백중기도 중에 실천해야 할 일   관리자 18.07.09 4,702
251 효도(孝道)   관리자 18.07.02 4,283
250 섬김(부산여성뉴스 칼럼)   관리자 18.06.25 4,092
249 토끼왕 이야기   관리자 18.06.18 4,425
248 인생의 길목에서   관리자 18.06.14 4,4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