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strong> <font color=bronze>측은지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1-23 조회수 3837
부처님께서 중생을 바라보실 때는 항상 측은한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한다.

중국의 철학자인 맹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는 것을 갑
자기 발견하게 되면 모두 놀라고 불쌍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는 그 어린아이의 부모와 사귀려는 마음에서가 아
니며,마을 사람과 친구들에게 칭찬 받기 위해서도 아
니다,또한 그 원망을 듣기 두려워서도 아니다. 이것
은 사람에게 본래부터 측은지심,즉 깊이 불쌍히 여기
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인간적이라는 평을 듣게 될 때 그 사람에게
읽을 수 있는 마음이 곧 측은지심입니다.불쌍한 사람
과 보고 십시일반 도우려는 마음이 생기고 아픈 사람
을 보면 자신의 가슴이 찡하게 아파오는 것이 바로
측은지심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해관계에 따라 불쌍한 마음을 내
었다가도 금방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측은지심이 인간적인 가치의 척도라고 한다면 불보살
님들은 가장 인간적인 분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불보살님의 이 마음을 닮아가야 합니다.
이 마음이 내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고 우리 가족과
이웃의 마음자리에서 넘쳐흘러야 원한이 없는 세상
이 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사회가 메말라간다고 합니다.

인간성 회복은 부처님께서 우리들을 바라보듯이 우
리 자산이 서로를 위해주고 아껴주는 측은지심을 가
슴 속에 싹틔우고 꽃피울때 가능합니다.


"참 안됐다."하는 찡한 마음이 우리 사회의 감로수요,인생의 참맛입니다.
download : 첨부파일다운크기변환_사진 094.jpg
이전글 :   보살계의 생활화
다음글 :   동지기도 안내
리스트
게시물 수 : 14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52 비천한사람   관리자 09.09.28 4,451
51 믿고사는 세상   관리자 09.09.28 4,572
50 보살계의 생활화   관리자 09.09.23 4,537
49 십중대계   관리자 09.09.23 4,671
48 제4회 천일관음기도 안내   관리자 09.08.31 4,732
47 자비 방생 안내   관리자 09.08.29 4,707
46 감로사 합창단원 모집 안내   관리자 09.08.24 4,543
45 칠월 칠석의 유래   관리자 09.08.22 4,624
44 백중49재   관리자 09.06.25 4,513
43 감로사보 컴퓨터로 보세요   관리자 09.05.20 4,53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