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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font color=bronze>측은지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1-23 조회수 3830
부처님께서 중생을 바라보실 때는 항상 측은한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한다.

중국의 철학자인 맹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는 것을 갑
자기 발견하게 되면 모두 놀라고 불쌍해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이는 그 어린아이의 부모와 사귀려는 마음에서가 아
니며,마을 사람과 친구들에게 칭찬 받기 위해서도 아
니다,또한 그 원망을 듣기 두려워서도 아니다. 이것
은 사람에게 본래부터 측은지심,즉 깊이 불쌍히 여기
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인간적이라는 평을 듣게 될 때 그 사람에게
읽을 수 있는 마음이 곧 측은지심입니다.불쌍한 사람
과 보고 십시일반 도우려는 마음이 생기고 아픈 사람
을 보면 자신의 가슴이 찡하게 아파오는 것이 바로
측은지심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해관계에 따라 불쌍한 마음을 내
었다가도 금방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측은지심이 인간적인 가치의 척도라고 한다면 불보살
님들은 가장 인간적인 분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불보살님의 이 마음을 닮아가야 합니다.
이 마음이 내 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고 우리 가족과
이웃의 마음자리에서 넘쳐흘러야 원한이 없는 세상
이 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사회가 메말라간다고 합니다.

인간성 회복은 부처님께서 우리들을 바라보듯이 우
리 자산이 서로를 위해주고 아껴주는 측은지심을 가
슴 속에 싹틔우고 꽃피울때 가능합니다.


"참 안됐다."하는 찡한 마음이 우리 사회의 감로수요,인생의 참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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