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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font color=skyblue>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1-25 조회수 4062
술도 때로는 약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술
은 여전히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고 지혜를 흐리
게 하는 요인으로 인정됩니다.

(아함경)에 이르기를.


"술은 게으름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술에 빠지게 되
면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의 과오가 생긴다.
첫째 당장 재산의 손실을 입게 되며
둘째 다툼의 잦아지며
셋째 쉽게 병에 걸리며
넷째 악평을 듣게 되며
다섯째 벌거숭이 되어 치부를 드러내게 되며
지혜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다."하였습니다.


술은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한 이후로 오랜 세월동
안 인간이 가장애용해 온 음식 중에 한 가지입니다.

하지만 술은 화를 불러들이는 요인으로 종교와 무관
하게 일정한경계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불교에서는 술이 정신을 혼미하게 하여 자제력을 흐
리게 만든다는 이유로 금기시 하고 있습니다.음주
그 자체는 선악의 어는 편에도 속하지 않지만 음주
로 인하여 거짓말이나 두둑질,간음,살생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무리 착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기분이 좋
아서 마신 술이나 기분이 상해서 마신 술이 자동차
사고로 이어진다든지 인간의 도리를 넘어선 우발적
인 실수로 이어지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술이 과하면 술이 술을 마신다고 하지 않습니까?
바로 그 말이 자제력을 잃은 술에 대한 경고인 것입
니다.

인간은 깨어있을 때 인간으로서 존재의 가치가 빛나
는 것입니다.

술은 인간을 잠재우는 망각과 최음의 효과가 있습니
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찌 잊고 싶은 일이 없겠습니
까?

가슴 아픈 일도 많이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술에 의지해서 잊고자 한다고 해서 말끔
히 잊어지지는 않습니다.깨어나면 몸이 상할 뿐 여전
히 인생의 고뇌는 나를 떠나지 않고 기다립니다.

마음의 불길은 나의 마음으로 꺼야 합니다.

모든 고뇌는 반드시 사라진다는 진리의 확신으로 이
겨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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