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두려울 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0-02 조회수 4615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너희들에게 두려움이 생기거든 나를 생각하라. 그러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만약 나를 생각할 수 없을 때에는 내가 말한 진리를 생각하라 그러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만약에 나를 생각할 수 없거나 진리를 생각할 수 없거든, 그때에는 스님들을 생각하라. 그러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두려움은 인간이 태어나기 전인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시작해 죽음에 이르기까지 단 한 순간도 떠나지 않는 번뇌입니다.
두려움이 있으면 어떤 일을 행하는데 장애가 되어 쉽게 일을 도모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두려움을 달래기 위해 술을 ㅏㅁ시기도 하고 담배를 피우거나 껌을 씹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좀처럼 나 자신을 떠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두려움을 쫒으려고 하면 할 수록 더 두려움이 심할 뿐입니다.
우리가 불교를 믿고 부처님을 따르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 나 자신의 행복 때문이지 무엇입니까 ? 행복해지려면 마음의 평화를 얻어야 합니다.
마음의 평화가 없이 수억만 금이 내 눈앞에 있고 높은 지위에 올라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마음의 평화는 진리에서 찾아야 합니다.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스님은 바로 진리의 당체입니다. 따라서 마음의 평화는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스님에게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두려움이 생기거든 나를 생각하라는 것은 진리라는 당당한 배경이 내 뒤에 호위하고 있음을 알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불자는 그 어떤 두려움에도 항상 내 뒤에는 불.법.승 삼보와 착한 신중들이 지키고 있다는 마음으로 당당히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평화와 행복을 얻게 됩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포악한 왕의 죽음
다음글 :   동지기도 안내
리스트
게시물 수 : 14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22 광복 70주년 혜총스님 동아일보 인터뷰   관리자 15.09.02 3,580
121 2016학년도 수능백일 기도   관리자 15.08.05 3,704
120 재단법인 대각회 신임 이사장 혜총스님 선출   관리자 15.07.08 3,658
119 칠월백중기도 안내   관리자 15.07.06 3,648
118 '붓다로 살자' 의미 널리 알려 범국민정신운동 확산시켜야   관리자 15.03.10 3,661
117 주지스님 아미타경 강설 불교신문연재 안내   관리자 15.01.20 3,585
116 "달라이 라마 성하는 꼭 모셔야 합니다"   관리자 14.12.30 3,537
115 갑오년 생전예수재 봉행   관리자 14.09.12 3,553
114 백중기도 회향 많이 동참하세요   관리자 14.08.08 3,701
113 2015학년도 수능백일 기도   관리자 14.07.22 3,58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