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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11-26 조회수 4367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스스로 착한 행동을 하는 것이 진실로 자기를 보호하는 것이요 스스로 악한 행동을 하는 것은 자기를 내던지는 것이다. 강력한 군대를 풀어 자신을 애워싼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실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라 말할 수 없나니 스스로 자기 마음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안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밖에서 자기를 보호하는 것보다 진실로 자기를 보호하는 길이다."하셨습니다.
무릇 착함을 받들어 행하고 악함을 짓지 않는 것이 불교라고 했습니다. 선과 악은 겉과 속의 관계입니다.
착한 행을 한다는 것은 악한 행을 짓지 않는다는 뜻이 되고 선을 행하는 것은 악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삼세인과를 역설하고 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인과의 법칙은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법구경》에 "하늘이건, 바다 한가운데건, 산의 동굴에 들어가건, 이 세계에서 사람이 악행으로부터 도피할 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악행을 짓고 수천 수만의 군사로써 자신을 에워싼다고 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없으니 애시당초 착한 행동을 해서 자신을 잘 보호할 밖에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악을 억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악은 무명(無明)이란 어리석음에서 나왔기 때문에 지혜를 계발하고 닦아서 악을 소멸하고자 하는 신념만 있으면 어려운 일도 아닌 것입니다.
사치보다는 검소를 지향하고 거짓말보다는 정직을 따르고 탐욕 보다는 양보를 시기 질투보다는 관용하는 입장에 서서 세상을 보고자 노력해 가면 무명에서 점점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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