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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총스님 아미타경강설 신간이 나왔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29 조회수 2153
"아미타부처님을 불러보세요…극락 갑니다"
혜총스님의 아미타경 강설

내 업이 너무 무겁거나
근기가 낮다고 여기고
어떻게 성불할 지 모르면
간절히 염불수행 하세요

혹자는 극락이 마음에 있을 뿐, 실체가 없다고 한다. 단언컨대 그렇지 않다. 악업이 만든 세계가 우리들이 현재 사는 사바세계이듯, 선업이 구현된 극락세계도 실재한다. 극락을 부정하면 우리가 사는 현실세계도 부정해야 옳다. 부처님께서 극락이 있다고 하신 말씀은 결코 방편이 아니다. 미혹해서 볼 수 없고, 믿기 어렵기에 아라한의 경지에 든 제자들에게 부처님은 특별히 법문하셨다. 이 법문은 이전에 제자들이 묻자 답을 하던 내용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먼저 이야기하신 법문이다.

혜총스님을 지난 19일 서울 조계사에서 만났다. 스님은 "왜 이 시대에 극락세계를 말해야 하는가"라며 극락이 마음에 있는 것 뿐 아니라 실제 존재하는 세계라고 강조했다. "믿음이 없이는 그 어떤 경계, 경지에도 나갈 수 없습니다. 부처님께서 무수한 보살과 똑똑하다는 비구들을 모아놓고 거짓으로 극락이 있다고 했을까요. 불교는 모든 상(相)으로부터 자유로운 길을 찾는 종교입니다. 부디 상을 버리기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 신심을 일으켜 아미타불을 염송하고, 그 공덕으로 모든 불자들이 극락세계에 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혜총스님은 평생 아미타 수행을 놓지 않았다. 평생을 모신 스승 자운율사가 매일 아미타불 진언 1만독을 염불했기 때문이다. "자운스님도, 성철스님도 선승이지만 매일 염불을 했다. 그 과정에서 절대적이고 결정적인 믿음을 몸으로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는 스님은 깨달음은 믿음이 기초가 될 때 이뤄진다고 강조한다.

혜총스님은 불교신문에 <아미타경> 번역을 연재하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왜 아미타 부처님을 만날 것을 서원해야 하는가, 왜 서방정토에 가야 하는가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삼국유사> <왕생록> 등 고서에서 전하는 왕생담과 설화도 다수 인용하면서 '이야기식 경전 번역'을 시도했다.

"염불은 단순한 미신도, 맹목적인 신앙도 아니다. 모든 수행을 포섭하고 무수한 과거 겁의 악업을 소멸하고, 우주의 주인인 나를 적극적으로 발현하는 방법이다. 염불은 나를 아미타 부처님과 일치시키는 신나는 수행이다." "나의 의지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분명하게 극락세계로 정하고 나면 도달하기 위한 방법을 잘 알아서 수행해야 한다. 목적지가 불분명하면 어디로 갈지 황망하고, 가는데 시행착오가 많고 수고스럽다."

혜총스님은 염불수행은 타력수행이 아니라 '자력과 타력이 혼재된 수행'이라고 단언한다. 아미타부처님의 명호를 염송함으로써 극락세계에 태어난다는 것이면서, 한편으로는 '내가 마음을 일으켜서, 내가 수행함으로써 극락에 가는 자력수행'이라는 것이다. 염불수행을 통해 마음을 수정주와 같이 맑게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불교를 접하고, 내가 수행을 해 마음을 열고, 깨달음을 얻겠다는 지극한 발원"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스님에게 왜 이 시대에 염불수행과 극락세계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가 물었다. 스님은 답은 간단했다. "중생제도에는 극락세계가 최고다. 극락은 부처님의 법을 알고 수행하기 좋은 곳이다. 그곳에서 수행을 하고 사바세계에서 불법을 펼칠 인연을 만들라"는 것이다. 온갖 더러움에 물든 사바세계는 수행하기에 너무 어려움이 많고 수행을 해도 깨달음에 이른다는 보장이 없지만, 아미타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세계는 '부처님 되는 공부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혜총스님은 매일 아미타 기도를 하면서 "가피를 많이 체험했다"고 밝힌다. 그런 가피가 과거 설화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것이라는 스님은 "염불수행 뿐 아니라 먹고 자는 것, 일상의 활동을 일심분란(어지럽지 않은 지극한 마음)으로 하라"고 가르친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것이 다 수행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심분란으로 생활을 하면 그 생활 자체가 극락세계로 이사간다. 항상 마음가짐과 말을 조심하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혜총스님은 책 1장에서 아미타경을 해석, 설명을 붙이고, 제2장에서는 아미타부처님의 48가지 큰 서원을 소개하고 있다. 또 송나라 연수선사가 염라대왕을 숭배한 이야기를 비롯해 중국과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염불수행 공덕으로 극락에 간'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자신의 업이 너무 무겁다거나, 수행을 하려는데 근기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 또 어떻게 해야 성불할지 모르는 사람은 간절한 마음으로 아미타부처님을 불러보세요. 열 번만 불러도 극락에 갑니다. 무엇보다 고통에서 절망하고, 액난을 만나 두렵고, 지치고 오갈 때 없을 때 부처님을 찾아보십시오. 부처님은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나투십니다. 염불수행 하세요." 혜총스님이 불자들에게 전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불교신문3197호/2016년4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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