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동아일보는 지난 8월 15일, [토요판 커버스토리] "파란만장 70년… 우리 제법 멋지게 살았잖소" 제하의 지면을 통해 1945년에 태어나 올해로 일흔이 된 분들, 즉 해방둥이 70명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인터뷰를 게재했다. 70명 중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이 스님으로는 유일하게 인터뷰했는데 스님은 가장 기뻤던 일로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후 북한에 신발 3만 켤레를 지원한 일을 들었으며, 세월호 참사 시 즉시 대처하지 못해 많은 인명이 살상한 일을 가장 슬펐던 일로 기억하고, 10년 뒤 한국은 남북통일로 민족 대화합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2015.8.15.일자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