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 4장 더 낮은 곳을 향 해 -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
작성자 관리비 작성일 2006-12-27 조회수 4788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시봉하고 살 때입니다. 당시 소납은 꽃을 키우는 사람은 마음 나쁜 사람이 없다는 운허 스님의 말씀을 듣고 거의 90개에 달하는 분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운 스님을 모시고 출타 후 돌아와 보니 꽃이 모두 말라 죽어 있었습니다. 그 동안 꽃을 키우는 일에 대해 한 말씀도 않으셨던 큰스님께서 조용히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40년 시봉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인 준엄한 꾸중을 들었습니다.
"네가 꽃을 사랑하느냐?"
"네."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사람과 사람
다음글 :   고약한 부인의 눈물
리스트
게시물 수 : 18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3 대장부의 기상   관리자 06.05.19 2,975
32 친구   관리자 06.05.18 2,863
31 정직한 링컨   관리자 06.05.18 2,911
30 조그만 나의 힘   관리자 06.05.15 2,930
29 스승의 도   관리자 06.05.15 2,915
28 살생의 두려움   관리자 06.05.11 2,861
27 아는 것과 실천   관리자 06.04.25 2,887
26 보물같은 사람   관리자 06.04.17 2,988
25 구하 스님과 자운 스님   관리자 06.04.10 3,392
24 공덕 쌓기   관리자 06.04.10 3,051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