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제 4장 더 낮은 곳을 향 해 -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
작성자 관리비 작성일 2006-12-27 조회수 4791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시봉하고 살 때입니다. 당시 소납은 꽃을 키우는 사람은 마음 나쁜 사람이 없다는 운허 스님의 말씀을 듣고 거의 90개에 달하는 분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운 스님을 모시고 출타 후 돌아와 보니 꽃이 모두 말라 죽어 있었습니다. 그 동안 꽃을 키우는 일에 대해 한 말씀도 않으셨던 큰스님께서 조용히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40년 시봉 동안 처음이자 마지막인 준엄한 꾸중을 들었습니다.
"네가 꽃을 사랑하느냐?"
"네."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사람과 사람
다음글 :   고약한 부인의 눈물
리스트
게시물 수 : 18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 문병   관리자 05.12.24 3,153
2 구하 스님의 건강법   관리자 05.12.24 3,029
1 꿀 먹은 벙어리   관리자 05.12.24 3,031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