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T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단장의 메아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8-20 조회수 4746
남편이 모진 병으로 병석에 눕더니 임종이 가까워지자 뭔가 마지막 말을 하려고 합니다.병석을 지키던 아내는 자기를 찾는 줄 알고 남편의 얼굴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듣고자 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숨을 거두면서 겨우 한마디 남긴 말은 어머니였습니다.
"당신!여보!"가 아니라 어머니라는 말 한마디에서 우리는 어머니의 위대함을 느끼게 됩니다.
중국의 삼국시대에 삼협이라는 나루터에서 환웅이란 사람이 촉나라로 가는 도중에 배에 오르려고 하는데 부하 한 사람이 새끼 원숭이 한 마리를 잡아왔습니다.
새끼를 뺏긴 어미 원숭이는 슬퍼 울며 배를 따라 강변으로 백 리가 넘는 물길을 따라 왔습니다.
마침내 배가 강변에 닿자 어미 원숭이가 배에 뛰어 올라왔지만 숨이 끊어져 죽고 말았습니다.죽은 어미의 뱃속을 갈라보니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유행가에<단장의 메아리>라는 말이 있습니다.단장의 슬픔은 자식을 잃은 어미 원숭이의 창자가 끊어질 정도의 비통한 슬픔을 두고 한 말입니다.
옥살이를 하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아들이 갇힌 교도소 부근을 떠나지 않고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공덕 쌓기
다음글 :   고약한 부인의 눈물
리스트
게시물 수 : 18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83 앗사지의 첫걸음   관리자 07.01.13 4,883
82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   관리자 07.01.10 4,793
81 때가 있는 법   관리자 06.12.30 4,758
80 믿음   관리자 06.12.29 4,795
79 제 4장 더 낮은 곳을 향 해 - 꽃도 너를 사랑하느냐?   관리비 06.12.27 4,774
78 사람과 사람   관리자 06.12.26 4,759
77 죄의 뿌리   관리자 06.12.09 5,165
76 고약한 부인의 눈물   관리자 06.12.02 4,727
75 칠일이면 사라진다   관리자 06.12.01 4,761
74 임금의 덕   관리자 06.11.16 4,677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