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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 공식 사이버 법당 OPEN 했습니다.
작성자 이진영 작성일 2006-04-16 조회수 2086
포교원 공식 사이버 법당 OPEN 했습니다.

■집안에 기도공간 만들기

이제 수행도 일상 다반사

가정 내 불단, 사이버 법당 인기




가정에서 불단을 모시고 신행활동을 하는 사례가 늘고있다.<만불신문 자료 사진>

불자들은 바쁘다. 회사에 출근해야 하고 공부도 해야한다.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는 만큼 불자들의 생활도 함께 속도가 붙는다. 이런 상황에 시간적 여유를 내 절을찾는것이사치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

이러한 세태를 반영해 집안에 개인적인 기도 공간을 만들어 수행하고 있는 불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법당도 이제 개인의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신행의 생활화'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나만의 수행공간 꾸미기

일반적으로 가정에 기도 공간을 만들 때 불단을 만드는 것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불단에 불상을 모실 때 위치는 사람이 선 자세보다 위쪽에 모시는 것이 올바르다. 발 밑에 두는 것은 좋지 않고, 손이 닿지 않을 정도의 위치가 적당하다.

부처님을 모실 때는 점안의식을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 재현 스님은 "우리 모두는 부처님을 모시는 입장이기 때문에 개인기도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도 전통의식을 함께 치러야 한다"면서 "신앙의 대상인 부처님을 모실 때 의식행사를 하지 않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님은 "우리 나라에서는 가정에 부처님을 모시면 우환이 든다는 이유로 부정시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만약 불상을 모시지 못했을 경우에는 경전이나 촛대, 향로, 염주, 불자 등을 간단하게 장엄 하는 것도 좋다. 탱화나 법구경 등의 경전에서 좋은 문구를 적어 액자에 걸어두는 것도 방법이다. 이는 복잡한 봉안 절차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 쉽게 가정에서 활용 가능하다.

각자의 집에 화려하고 완벽한 불단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최소한의 것으로 간단하게 꾸미는 것도 괜찮다.



조계종 포교원에서 개발한 사이버 법당 108월드를 이용해 수행하고 있는 모습.

#사이버 법당에서 예불 올리기

최근 조계종 포교원은 '포교원 인증 예불 및 포교 솔루션'인 108월드
(http://www.108world.com/)를 개발했다. 108월드에서는 불자들이 인터넷에서 가상현실 사이버 법당을 중심으로 예불이나 공양을 올릴 수 있다. 혹 사이버 공간 상 법당이라고 '그저 그렇겠지'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108월드에는 실제 대웅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법당과 불상의 화려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중·장년층의 접근을 배려해 사이버 법당 입장도 간편하게 만들어졌다.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곧장 자신만의 사이버 법당을 만날 수 있다.

또한 108월드 사용자들은 대웅전 법당 배경부터 장엄구, 공양물까지 일일이 자신이 선택해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그야말로'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법당 구경가기'. 회원이면 누구나 개별화 되 있는 타인의 사이버 법당을 구경갈 수 있다. 자신의 법당을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양자 보살(40·경기도 용인시) 은"인터넷상으로 법당을 찾아가 예불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일단 놀랍고 신기하다"면서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해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사이버 상으로 공양물 올리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불교경전, 염불 등 명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미디어 정보들도 부가 기능으로 제공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8월드는 바쁜 현대인들 뿐 아니라, 인터넷을 즐겨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도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아이템들은 불교를 젊은 층에 포교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친 삶 정화하는 정신 수양 처소

기도 공간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정신 수양 처소를 만드는 일이다. 중요한 것은 불단의 꾸밈과 장소가 아닌 진실한 마음이다. 절차와 격식보다는 매일 경건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는 특별히 절에 찾아가지 않아도 집안에서 예불을 올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신행활동이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파고들어 자신이 품었던 다짐들을 하루하루 구체화 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심리학자 스키너는 우리가 지난 일을 기억하거나 앞날을 향해 가느라 바빠 현재에 거의 집중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진정한 현재의 삶의 주체자가 되기 위해 가정에서의 신행활동이 일상다반사가 된다면 지친 우리네 삶이 조금이나마 정화되지 않을까.











발행일 : 1998-03-11
작성일 : 2006-03-06 오후 6:15:50
작성자 : 마송은 / snow0104@manbulshinmun.com

종단 포교원에서 인터넷으로 기도올릴 수 있는 사이버 법당을
개발했습니다. 여러 불자님들도 한번 참배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소는
http://www.108world.com 이랍니다
성불하세요

실제 이미지 보기
<img src=http://www.108world.com/upload2/photo_1497.jpg>
download : 첨부파일다운1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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