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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9-29 조회수 4489
육도윤회를 아십니까 ? 육도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계를 말합니다. 그리고 깨달음에 이르지 못하면 쌓은 업장에 따라 이 육도를 돌아다녀야 할 팔자가 우리 중생의 운명입니다. 그런데 이 중 아수라계는 인간들 중에서 시기심이 많고 늘 싸우기를 일삼는 사람들이 죽어서 가는 곳입니다. 치고 받는 싸움판이 끊이지 않는 인간계가 우리가 사는 세상이지만 좋게 보면 인간계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법구경>에 이르기를,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편안함을 바란다. 폭력으로 살해하여 자기의 편안함을 구하는 자는 툭어서 편안함을 얻지 못하며, 폭력으로 살해하지 않고, 자기의 편안함을 구하는 자는 사후에 편안함을 얻는다." 했습니다.
싸움과 욕설과 시비와 살상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는 전쟁을 일으키고 조직적으로 남을 해치거나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날 현실은 어느나라고 폭력이라는 수단으로 폭력을 다스리지 않고는 존립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비폭력주의를 견지하고 설파하셨습니다. "내가 죽기를 싫어하는 것처럼 남을 죽이00지 말라. 내가 매 맞기를 싫어하는 것처럼 남을 때리지 말라. 남들도 또한 죽거나 매맞기를 싫어할 터이니 남을 해쳐서는 안 된다." 는 것이 부처님의 기본입장인 것입니다.
자비를 구현하는 것도 자비를 구하고 있는 자신의
입장에서 먼저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수라장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남을 자기처럼 보는 습관부터 길러야 할 것입니다.
치고 받고 하는 것은 고등화 된 인간이 할 도리가 아닙니다.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을 내 자신과 같이 볼 줄 아는 태도는 인간의 기본적인 태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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