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없는 서러움속에 혼자 살아왔습니다. 누구에 의지할곳없이 괴롭고 힘이들때는 스님의 목탁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작은쪽방에서 생활하면서 생계유지를 위해 건설현장에가서 일을 했습니다. 일을하다가 실수로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방값을 내지못해 주인에게 사정사정 부탁을 했지만, 각박한 세상속에서 제마음을 헤아려주질 못했습니다. 오갈때없는 몸이 되었답니다. 괴롭고 너무 답답합니다. 도움을 요청할수 밖에없는 제자신이 너무 비참할뿐입니다. 도와주십시요. 은혜잊지않겠습니다. 우체국 012476-02-161399 (김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