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안국동 130번지 전화 734-6401 전송 734-6402 ==================================================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불교 평화연대 성명서: 경주의 핵 폐기장 유치를 애국 불교도의 이름으로 결사 반대한다
경주시에서 핵 폐기장을 유치한다는 것은 불교를 멸망하게하고 경주에 있는 문화 유산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경주는 문화 유산의 도시이며 우리 민족의 보고이다 불국사 사부대중들을 경주시에서 유치하려하는 핵 폐기장 건설에 결사 반대하여야 한다 불국사 사부 대중 스님들이 일어나 막지 않는다면 불국사는 문화 유산을 파괴하는데 동조하는 것으로 간주 할 수 있다
불국사는 불교의 유산 만이 아니라 이 민족의 문화 유산이다 또한 불국사에 문화 유산은 민족에 가장 위대한 보배 중의 보배이다 불국사 석굴암은 세계 문화유산이다 경주시에서 민족의 유산을 저버리는 행위를 하고 있는데도 어찌하여불국사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가 만에 하나 불국사에서 핵 폐기장 반대를 하지못하고 불국사 만의 유치를 주장하듯 침묵하고 있다면 어떠한 불국사 만의 이익에 의한것인가 대중들은 의심의 눈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불국사 스님들과 사부대중들이 경주의 핵 폐기장 유치에 침묵하는 것은 불국사 석굴암 부처님도 통곡 할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의 민족이 고유 사상과 종교를 보존하지 못하게되면 그 민족 자체가 소멸해버리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만일에 경주시에 핵 폐기장이 건설이 된다면 경주시는 역사에 가장 잔인한 행정을 한 시장이라고 기록이 될 것이며 삼국유사에서도 경주에 지진이 일어났다는 기록이 있는데 핵 폐기장을 건설하고 지진이 일어난다면 경주는 죽음의 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이며 그렇게 되면 경주에 있는 문화 유산은 소멸되고 만다
역사적으로 말한다면 자기 나라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그 나라에 문화 유산이다 자기 나라에 문화 유산이 소멸된다면 그 나라에 역사는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리하여 각 나라 마다 자기 나라에 민족의 정신을 지키기 위하여 문화를 숭상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 나라에 사찰 문화는 6.25 전쟁 시기에 거의 다 날강도 미군에 의하여 파괴당했지만 그래도 소중히 여긴 문화 유산 중에 불교가 그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불국사와 민족 문화가 보존하고 있는 경주시에 그 무시무시한 핵 폐기장 건설 유치에 나서고 있다니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경주의 전 불교도들 일제히 떨처 일어나 경주시의 핵 폐기장 건설을 막아야 한다
경주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불교도들은 경주시에서 핵 폐기장 건설을 하려는 행위에 반대하고 전 불교들이 일어나 총궐기하여 결사적으로 막아야 한다 경주는 몽고의 침략으로 인하여 황룡사가 불에 탔고 임진왜란 때 일본에 의하여 불국사가 불에 전소되었지만 우리 위대한 불교 스님들의 힘으로 민족 문화 유산을 다시금 일으켰다는 자부심으로 우리 불교는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불국사 사부대중들이 경주의 핵 폐기장 유치를 일어나 막지 못한다면 민중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것이다
불국사 사부대중들은 국가 권력을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민중들을 두려워해야 한다 불교 대중들은 일하지 않고 놀고 먹으면서 민족 문화를 지키지 못한 죄를 범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선원에 앉아서 자기 자신에 안주를 위하여 정진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다 현실 기피자는 승가에는 불필요한 존재자들이다 아니, 승가의 발전을 가로막는 해악자들이다 중생의 피를 빨아 기생하는 민중의 아편 같은 종교인이다 핵 폐기장 유치로 대중들이 죽음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서도 자기 자신 만을 위하여 침묵하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않는다면 그것은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노예이지 불법을 수호하는 견고한 수행자가 아니다
전국에 수행자들이여! 경주의 핵 폐기장 유치 반대에 총궐기 하자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가 숨쉬는 불국 정토이다 불국사가 핵 폐기물에 의하여 무너질 수는 없다 불국사는 불국사에 거주하고 있는 불교 대중들 만의 소유물이 아니다 불국사는 민족 전체의 소유물이다 이점을 분명히 알고 불국사 대중들은 천년 고도의 붕괴를 막는 일에 총궐기 하자 신라 천년의 곧에 핵폐기장 유치라는 이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어찌하여 이런 나라가 되었나 불국사 사부대중들은 책임 의식을 갖고 결사 반대하자 이것 만이 불법을 수호하는 길이다
우리는 광주 공항 페트리어트 미군 부대 철거와 부안에서의 애국적 민중의 투쟁을 보지 않았던가 이제 민중의 이름으로, 민족의 이름으로 국토를 지키고 역사를 지키자 영산 성지를 지키기 위하여 온 몸으로 투쟁하던 원불교를 다시금 생각하라 불국사가 어떠한 곳인가 불국사가 무너지면 불교가 무너진다는 것을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불국사 사부대중들이여! 이제 분연히 일어나 경주시에서 신청한 핵 폐기장 유치를 결사적으로 막는 일에 적극 나서자 불국토를 수호하는 것은 정법을 실천하는 길이다
2005년 8월 31일
불교 평화연대 상임대표 :진관 불교인원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지원스님 한상범 서울불교인권위원장 : 법철 부산불교인권위 공동대표 : 정각 혜총 도관 대구불교인권위원장 : 재원 대전불교인권위원장 : 장곡 충북불교인권위 위원장 : 무원 포항불교인권위원장 :묵설 인천불교인권위원장 : 정암 홍성불교인권위원장 : 보정 불교 여성 회 회장 : 성법
서울불교평화연대 대표 : 법우 부산불교평화연대 상임대표 : 지원 대전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광 광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현지 재주불교평화연대 대표 : 대효 인천 불교평화연대 대표 :보현 경기 불교평화연대 대표: 법민 기장불교평화연대 공동대표 :설곡 송락조 부산 불교 언론 대책위원장 :보화 대구 불교평화연대 대표 : 이상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