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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法 실천하는 보살 되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9-13 조회수 2274
부처님의 法 실천하는 보살 되길"


각 직장직능.신행단체가 임원연수를 통해 신도역량을 배가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사진은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참가한 입재식 모습.



'직장직능 신행단체 임원연수' 8월22일 개최

150여명 동참…2009포교결집대회 등 논의



"소위 '명품' 불교를 '짝퉁'으로 만든 불교지도자들이 책임을 통감해야 합니다. 엘리트 파워와 사회적 영향력이 실추되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위축된 불자가 많습니다. 불교적 마인드를 가진 사회지도자 배출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서는 10년, 30년, 100년 너머를 보는 단계별 계획과 인적.물적 자원확보가 이어져야 합니다."

지난 8월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열린 '직장직능 신행단체 임원연수'에서 박광서 서강대 교수는 '불교지도자들의 인식전환과 실천'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도 및 직장직능단체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에서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계성스님의 '2010 우리의 변화-2009 포교 결집대회 계획안에 대해', 신도국장 정무스님의 '신도단체 종책브리핑-신도등록 및 교육 개선주요사항', 김영일 포교차장의 '포교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등의 발제가 이어졌다.

김영일 포교원 포교차장은 "포교원 별원화 이후, 종단의 포교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그 결과 직장직능을 비롯한 사회 각 분야의 포교 영역이 확장되고, 신도 교육을 비롯한 각종 교육과 연수를 통해 다양한 포교 활동가들이 배출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간의 포교성과와 역량들이 개별화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고, 또한 정작 종단의 근간이 되는 '사찰'이라는 틀 속에서의 포교역량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포교 영역의 개발과 방법의 연구, 확장보다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종합적인 포교망을 구축, 체계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11월1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릴 2009 포교결집대회 계획안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불자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포교신도단체 축제의 장'을 모토로 공연, 영상, 수행 등의 프로그램을 포교신행단체 대표자회의를 통해 참가자가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연수에서는 분임토의, 애니메이션 '붓다' 관람, 명상 108배, 마곡사 참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에 앞서 22일 열린 입재식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전국의 직장직능단체와 신도단체가 개별적 발심과 신행에서 한 발 나아가, 종단 차원의 핵심 신도역량으로 튼실히 조직되어야 한다"며 "자기 특성에 맞는 갖가지 활동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처님의 법을 실천하며 포교하는 현장의 수행자이자 보살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임나정 기자 muse724@ibulgyo.com

[불교신문 2554호/ 9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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