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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사> 개발의혹에 대해서
작성자 범상스님 작성일 2005-08-03 조회수 1262

<수경사> 개발의혹에 대해서


개발과 연관지어 생각 할 수밖에 없는가?

①. 방송인터뷰에 수경사를 비방하는 마을주민들, 그들은 수경사에서 직접 생활했거나 자원봉사를 가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좋고 나쁜 것을 함부로 말 할 수 있을까?
②. 그리고 스님은 일관되게 개발에 관련된 업자와 경찰이 함께 와서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며, 경찰이 잠적했다고 발표했던 당시 두 스님은 강원도 쪽에 기도를 갔고, 경찰이 들이닥치는 시간까지도 승복을 입고있었던 스님께 왜 "사복으로 갈아입기를 종용했을까." 하는 것은 의문이 남는다.
③. 우리사회는 아직도 보육시설을 혐오시설로 본다는 사실이다.
④. 엄연히 수경사 땅에 지어진 합법적인 건축물을 무슨 이유에서 sbs방송은 무허가 건물이라고 하고 있는가?
⑤. 개발에 동의하면 8층 짜리 법당을 지어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수경사의 총 부지는 약 600평에 달한다.



*. 지금부터 내가 알고있는 상식에서 글을 쓴다. 만약 나의 계산이 틀린다면 건축 또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정확한 계산을 올려 주었으면 한다.



수경사 사건을 통하여 왜 재개발사업이 주민들의 숙원이며 많은 문제가 생겨서 뉴스거리가 되는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재개발은 주민들에게는 재산증식이 되는 중요한 일이 되는 것 같다.



600평 부지에 60%를 건축한다면 총 360평에 건축이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가구 당 36평 짜리 아파트를 한 층에 10세대 씩 20층을 지으면 200세대가 된다.
분양가 평당 1000만원을 계산하면 세대 당 3억 6천씩 200세대면 700억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오며, 수경사는 삼각산과 경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조망권이 가장 좋은 위치가 되고 일조권을 계산하지 않고 건축이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반대로 수경사가 그대로 있게 된다면 ①우선 진입로를 넓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②토목공사를 하면서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하고 분양이후 ③수경사의 불사계획대로 보육원이 지어진다면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불 보듯 뻔한 일이 생길 것이며. ④또한 수경사의 입지조건을 보면 수경사 뒤쪽을 개발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만약 주민들의 마음이 위와 같은 사실과 다르다면 나는 정중히 사과 드리며, 주민들은 합심하여 오갈 대 없는 아이들의 안식처가 될 보육원 불사에 동참해 주어야 한다고 본다.



어제는 동네 분이 술을 먹고 모든 것은 자신이 책임질 테니 수경사 일주문을 밀어버리라고 행패를 부렸다고 한다.


참으로 마음이 아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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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수경사 사태는 예고되어있습니다. ^^ 2005.08.03



저야 종교가 없지만, 개신교로 인하여 발생하는 현상에 경악하는 입장입니다.

개신교가 종교라는 이름으로 한국땅에서 저지른 살인과 인권유린을 생각하면

절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SBS는 선의를 왜곡하여 방송한 것이 맞습니다.

화면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자면 수경사 스님이 아이를 다루는 방식이

좀 거칠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건 수경사 스님 세대의 양육방식을 생각하면 별 죄의식없이

일으킬 수 없는 일들에 불과합니다.

이런 것에 더하여 부가적으로 발생할 수 잇는 과실을 확대하여

아동학대라는 굴레를 덧씌우고, 범죄자로 전락시킨 행위는

방송의 명백한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 SBS나 타 방송사에서 보여준 수경사 관련 내용은

모두 긍정적이고 칭찬일색이엇습니다.

SBS에서 수경사 방송이후 모든 방송사와 언론들이 사과햇었죠.



과연 수경사가 두 얼굴을 가진 종교집단이었을까요?

나는 수경사보다 언론의 두 얼굴을 먼저 발견했습니다.



앞서 수경사를 긍정적으로 보도한 언론들은 편집의 흔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SBS [그것이 ...]는 편집 투성이의 누더기 고발이엇습니다.



2차 방송에서 모든 증언자들이 얼굴과 신체를 가리고 음성변조에...

심지어 배경까지 가린채 증언했습니다.

이런 증언이 과연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잇을까요???

심지어 어디서 줏어들은 내용까지 진행자가 옮겨오는 것은

대단한 모순입니다.



요즘 과거 정권에서 이뤄진 국정원 불법 도청문제로 시끄럽습니다.

불법으로 녹음된 내용을 근거로 범죄사실을 수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SBS는 분명 불법으로 수집된 증거를 확실한 검증없이

특정종교단체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방송한 것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방송권력의 엄청난 위력을 실감합니다.



자본주의는 타인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소한 법률적 위반을 하더라도 그것을 범죄행위로 처벌하지 않습니다.

예를들자면 한적한 시골길에서 무단횡단을 한다거나

불법 U턴을 할 수 잇지만 그런 것으로 처벌하지는 않습니다.



특정개인에게 몰래 카메라로 몇달동안 감시해서

교통법규 위반현장까지 공개해서 망신을 주는 행위가

과연 전파의 공익성을 내세우는 방송이 할 일일까요??





아이를 양육하는 패러다임이 변한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과거의 패러다임에 머물러 잇는 사람을

야만인이라고 매도하는 것도 비인간적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신교의 미소짓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사찰에 불을 지르고, 불상의 목을 자르는 개신교의 행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나의 질문에

어떤 개신교 신자가 "교회의 십자가는 내부를 통해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불교신자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더군요.



자신들처럼 "불교신자들도 파괴적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개신교...





이번 사건으로 개신교가 여태 보여준 파괴적인 행위에서

전술적으로 방향전환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사태는 제2, 제3의 수경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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