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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
작성자 |
최문철 |
작성일 |
2005-08-30 |
조회수 |
1436 |
세상 사람이 조금 총명하면
"염불(念佛)"을 가벼이 여기어 "어리석은 아녀자들이나 하는짓"이라고 말한다.
어리석은 아녀자들이 입으로는 부처님 명호를 부르면서
마음은 천리 밖에서 따로 노니는 것을 보았기 때문 이리라.
그러나 이것은 "독불(讀佛)"이지 "염불 (念佛)" 은 아님을 알지 못한 소치이다.
염(念)이란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다.
유교로써 비유하면 선비가 온 마음으로 공자를 생각하고 기억하여 잊어버리지 않으면 공자에 거의 가깝게 다가 갈수 있는 것과 같다.
마음이 온통 오욕(五慾)만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것은 잘못이라 하지 않고 도리어 온 마음을 다하여 부처님을 생각하고 기억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는구나!
슬프다!
그렇게 일생을 헛되게 보내느니 차라리 어리석은 아낙네가 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애석하다!
지혜로운 이라야 가능한 일이요 어리석은 자는 능히 할수 없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시아본사아미타불
<운서주굉 연지대사 산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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