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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작성자 범상스님 작성일 2005-08-27 조회수 1515


<월간중앙> 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월간중앙이 불교를 폄훼하고 있는 내용 중에 비구와 비구니 스님의 성관계를 직접 다루고 있다. 이 이야기가 도입되기 전에 비구스님이 수간을 하는 이유는 참기 힘든 성적본능에 있다는 작가의 견해를 증명하려는 듯, 세속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불교교단의 수행자들이 인간으로서는 참기 어려운 성적욕구를 비구 비구니 간에 해결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그로인하여 전 교단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으며 불교수행은 성적욕구를 해소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여 수행자체를 무시했고, 남녀평등의 교단을 이끌고 있는 불교의 근본을 무시하고 있다.

또한 "관세음보살이 도우셨는지" 라는 말로서 불자들의 "신앙대상"인 관세음보살이 비구의 음욕을 해결을 도와주었다는 식의 이야기전개는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다. 그리고 부처님께 귀의 하겠다는 지극한 정성이 담긴 부처님의 명호를 변형시킨 "나무 도로아미타불"이라는 말로써 성적 쾌락을 표현하는 것은 불교의 사상을 저급한 성적노리개로 이용하고 있는 엄청난 사건이다.

이어서 서양의 수도원과 수녀원에서 유아들의 해골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삽입하여 자신의 논리를 합리화 시키고, 불교도 이런 일이 있지 않을까하는 인상을 남게 하여 필자가 노리고 있는 불교폄훼의 목적을 달성시키고 있다.


이에 우리 불자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작가는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사회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하는 언론이 신성한 종교의 교리와 수행은 물론 신앙의 대상인 관세음보살과 아미타부처님까지 음담패설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저급한 이야기를 인용하여 당시 사회를 설명하며 현재에도 있을 법한 이야기처럼 꾸미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 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언론을 통해 불교를 이끌고 있는 수행자들을 철저히 매도함으로서 수행자의 명예훼손은 물론, 장기적으로 수행자의 권위와 위상을 격하시켜 불교를 고사시키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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