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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작성자 ^^ 작성일 2005-08-30 조회수 1236
중앙일보 (주)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월간중앙 8, 9월호 기사로 인하여 불교계의 항의에 부딪힌 월간중앙을 발행하는 중앙일보 (주)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와 월간중앙 대표이사 김진용씨 등은 8월 29일 오후 4시, 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주)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와 김진용 월간중앙 대표이사는 총무원장스님을 사과방문한 자리에서 "월간중앙의 경영진 및 제작진은 그간의 물의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과 함께 두 대표이사 명의의 문서로 된 사과문을 전달했다.


(주)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의 자리에 있으면서 일일이 실무적 사항을 알지는 못하나 결과적으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내부적 실수와 잘못된 것에 대해 정성을 다해 사과드린다"며, "조속히 찾아뵙고 사과드렸어야 하는데 늦게 찾아뵙게되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9월호 월간 중앙과 관련해서는 "조계종단의 의혹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균형성을 벗어나 본의 아니게 총무원장 스님의 명예에 누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으며, "월간중앙은 실추된 종단과 불자들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재발방지를 약속드리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겠다"며 사과문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법장스님, "부덕의 소치"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언론은 나라와 국민에게 청정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살아있는 언론은 상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확인해야 하는데, 제보자가 주장하는 내용만을 보도한 것은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것이 아니냐"며 월간중앙 기사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언론을 탓하기 이전에 근거없는 풍설이 종단 내외에 떠도는 것은 총무원장으로서 부덕의 소치이며, 수행이 부족했음을 자책했다"고 밝혔다.


이장규 시사미디어 대표이사와 김진용 월간중앙 대표이사의 총무원장 법장스님에 대한 사과방문 자리에는 총무부장 현고스님, 사회부장 정념스님, 문화부장 탁연스님, 공동대책위원회 대표 성광스님 등이 배석했다.


한편, 중앙일보 (주)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는 총무원장스님을 예방하기에 앞서 조계사 대웅전에 들러 삼배의 예를 올린뒤 "월간중앙 불교폄훼규탄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성광스님과 조계사 신도들에게 "의도와는 다르게 결과적으로 스님들과 신도님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성실하게 사과를 드린다"며, "이런 기회를 빌어서나마 사과의 참뜻을 전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규 대표이사는 조계사 대웅전 옆에서 무기한 단식정진에 들어간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을 찾아뵙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월간중앙 불교폄훼 공동대책위원회"는 내일(30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일정과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중앙일보 (주)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와 월간중앙 김진용 대표이사 명의로 전달된 사과문 전문.



사 과 문


존경하는 전국불교 종단협의회의장(조계종 총무원장) 스님께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인 조계종 총무원장으로

불교발전과 중생구제에 앞장서고 계시는 스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월간중앙은 스님께서 총무원장으로 취임하신 직후 가진 인터뷰(2003년 5월호)를 통해서도 종단 개혁의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호 월간중앙에 역사적 근거가 없는 '갓쓴 양반들의 성담론'이라는 글이 많은 훌륭한 스님들과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드린점에 대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9월호에서 '조계종의 4대 의혹을 캔다'는 제목으로 조계종단의 의혹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공정성과 균형성을 벗어나 본의아니게 총무원장 스님의 명예에 누를 끼친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립니다.

그러나 월간 중앙은 한국불교계의 위상을 폄하하려는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월간중앙은 실추된 종단과 불자들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재발방지를 약속드리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다음

-월간중앙의 경영진 및 제작진은 그간의 물의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불교계 언론매체에 사과광고를 싣겠습니다.

-월간중앙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겠습니다.

-월간중앙 8,9월호 책자를 더 이상 증판제작 및 배포치 않겠습니다

-모든 조치들은 2005년 8월 31일 12:00한 이행하겠습니다.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해주신 종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005. 08. 29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주)대표이사 이장규

월간중앙 대표이사 김진용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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