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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작성자 ^^ 작성일 2005-08-30 조회수 1487

월간중앙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종단 음해 세력에 강력 대처할 것



중앙일보 시사미디어와 월간중앙의 사과내용 실천여부 주시...


"월간중앙 불교폄훼 규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동대책위원회)는 8월 30일(화) 오후 2시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일보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의 참회방문과 사과문 전달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에서 공동대책위원회는 ""월간중앙"이 8월, 9월호에 불교의 정체성과 도덕성을 뿌리째 매도한 글과 기사를 연차적으로 게재하여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되었던 "월간중앙"항의 및 규탄 천막농성이 6일째인 8월 29일 "중앙일보시사미디어(월간중앙 모체회사)" 이장규 대표이사와 "월간중앙" 김진용 사장의 조계사 방문 참회와 사과문 전달로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공동대책위원회는 "항의와 농성 과정에서 조계종 직할사암 주지스님들이 강력대응을 하기로 결의하고 8월 26일 공식적인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었으며,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대표이사" 등 월간중앙 측에서는 종단 관계자 및 항의농성단과의 수차례 면담에서 "8월호 기사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경영진이 책임을 지겠다"는 말로 일관하면서 구체적인 공식사과의 방법이나 내용, 잡지의 회수 등 대책에 대해서는 대답을 회피했다"며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또한 "조계사를 비롯한 조계종단 직할사암 주지스님들과 종단협의회 소속 종단의 동참, 재야단체까지 연대하여 규탄과 항의가 이어지고 신도들의 천막농성이 거세지자 농성돌입 6일만인 8월 29일 오후 4시에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 월간중앙 김진용 사장,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김종수 상무이사 3인이 조계사를 찾아와 참회를 하고, 종단협의회 회장이며 조계종 총무원장이신 법장스님을 방문, 깊은 사죄와 함께 공식사과문을 전달하기에 이른것이다"라며 사과방문의 경위를 설명했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이에 따라 "9월 1일 개최하려던 "월간중앙 규탄 1차 범불교도대회"는 유보하고 직할사암 주지스님들을 비롯한 종단 및 재야단체 등 주요관계자들이 모여 종합적인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대책위원회는 "공동대책위원회가 "월간중앙"측의 사과를 너무 쉽게 그리고 서둘러서 받아들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사과의 내용과 수위가 너무 형식적이고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중앙일보 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가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사임을 전제로 이뤄진것인 만큼 사부대중 여러분께서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수천안 운동" 제안



공동대책위원회는 "금번사태를 계기로 전국불자들의 "천수천안 운동"을 제안한다"며, "현대사회의 인터넷 언론을 비롯한 매스미디어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우리 스스로에게 불교왜곡 또는 훼불훼종행위애 대한 감시기능를 요구하고 있어, 이러한 기능으로서의 "천수천안 운동"을 조계사를 중심으로 전국의 사찰과 사부대중이 동참하는 가운데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대책위원회는 "월간중앙 사태를 통해 드러난 우리 스스로의 문제는 없었는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종단 내부에서 종단을 음해하고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자료가 각 언론사에 배포되었음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명백히 확인됐고, 이 행위는 부처님의 제자임을 포기한 것과 다름 아닌 해종행위이며, 나아가 훼불행위라고 단정짓고자 한다"고 밝혀 향후 훼종과 종단을 음해하려는 일부 몰지각한 집단에 대해서 강력 대처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또한 "아직도 자기반성을 하지 않고 월간중앙 경영진의 참회와 사과문에 대해 반박성명을 내고 종단이 자기에게 공식사과를 하라는 등 적반하장을 일삼고 있는 8월호 성담론 기고자 백승종(푸른역사연구소 소장)의 행위에 대해 모든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임을 밝혀둔다"며 경고했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난 뒤, 단식정진중인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은 "어제 월간중앙 시사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의 조계사 법당 참회와 사과문 전달 등 전향적인 자세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공동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야 할 입장이나, 조계사 사부대중의 의견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조계사 사부대중의 의견을 수렴한 후 단식정진 중단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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