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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불교폄훼 공대위, 1일 종합보고 후 해산
작성자 ^^ 작성일 2005-09-01 조회수 1686
종단 흠집내기 앞장서는 해종 집단은 근거 없는 투서를 중단하고 참회하라"



월간중앙 불교폄훼 공대위, 1일 종합보고 후 해산


공대위, 종단협, "제2 훼불 해종 행위 막자" 발원


조선시대의 사부대중 모두를 음욕만을 좇는 집단으로 매도한 기획물에 이어 특정 제보자들의 투서에만 의존해 대한불교 조계종 전체를 비리의 소굴로 호도한 기사를 잇따라 게재해 물의를 일으킨 「월간 중앙」불교 폄훼 사태가 9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월간 중앙 불교폄훼 공동대책위' 및 직할 교구 주지 스님, 종단협의회 등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종합 보고회를 끝으로 일단락 됐다.


조계종 직할교구 주지 스님들은 '월간 중앙 불교폄훼 참회를 받아들이며…'란 성명을 통해 "월간 중앙의 최대 주주인 중앙일보와 월간 중앙 경영진의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와 책임있는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정치적 목적으로 종단 흠집 내기에 앞장서는 해종 집단은 근거없는 언론사 투서와 제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참회하라"고 촉구했다. 월간 중앙에 종단의 문제를 제보한 것을 해종 행위로 규정, 강력하게 규탄한 것이다.


월간 중앙의 불교 폄훼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대응 창구였던 '월간 중앙 불교 폄훼 공동대책위'는 직할교구 회의를 통해 공식 해산됐으며 불교 폄훼를 상시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천수천안 운동과 이를 위한 사무실 개소, 직할교구 사찰의 연대 활동 등 이후 활동 사항은 공동책위에 참여했던 위원장단과 직할교구의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월간 중앙 8월호에 승보와 불자들을 음욕만을 좇는 집단으로 욕보이는 글을 써 물의를 일으키는 데 그치지 않고 중앙일보와 월간 중앙의 공식적인 참회 방문에 대해 아전인수격의 반박 성명을 쓴 푸른역사연구소 백승종 소장에 대해서는 재가 단체 및 청년 불자, 불교 인터넷 동호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총무원 총무부장 현고 스님은 종합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조선시대 유생들에 의해 작성된 수 없이 많은 배불, 척불의 사료로 인해 언제 다시 제2, 제3의 월간 중앙 사태가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면서 "조선의 배불 역사를 청산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보고회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현고 스님을 비롯한 기획실장 법안, 조계사 주지 겸 공동대책위 공동대표 원담, 도선사 주지 혜자, 비구니회 사회부장 광옥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해 월간 중앙의 불교 폄훼 사태가 사부대중의 노력으로 원만하게 마무리 된 의미를 되새겼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2005-09-01/818호>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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